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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석란 | 봄이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고
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펴~~
봄이 오는 길목을
어쩌면 이리도 잘 지키고 있는지...
맘 울렁이게 하네.
예술이란
보면 느끼는 것 이라던가?
어제 상경하며 보던 풍경들이
이곳에 고스란히 있네그려.
영옥!
님의 마음속에 항상 떠다니는
무언가를 이렇듯
푸아~~하고 쏟아내는 구려.
아득한 꿈결인 듯
현란한 운무인 듯
때론 격정에 못이기 듯
............
표현하기 어려운
그러나 많은 느낌을
갖게 하누만.
어느 한적한 오후에 한번 보세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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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kyo | 북경 雲峰미술관에서 전시된 작품이다. 캔버스에 먹으로 그리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하였다. 복사꽃에 이미 난 매료되었고 그 아름다운 색상에 내가 표현해 본다는 자체가 힘겹지만 내 마음을 꿈결같이 고요하게, 화사하고 착하게 그리고 순진하게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다...중국인 콜렉터 소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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